혈당 관리의 핵심인 인슐린 치료가 ‘매일 주사’에서 ‘주 1회’로 간편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미국 연구진은 새로운 인슐린 주사제 ‘에프시토라 알파’가 기존 주사제만큼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발표했습니다. 😮
이 약물은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으며, 기존의 치료에 비해 주사 횟수를 줄여 치료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엔 ‘주 1회’로도 충분한 효과 ✅
미국제약사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에프시토라 알파는 주 1회 투여하는 기초 인슐린 주사제입니다. 연구진은 제2형 당뇨병 환자 928명을 대상으로 기존 매일 투여하는 데글루덱과 효과를 비교했습니다.
52주간의 임상시험 결과, 에프시토라는 데글루덱과 동등한 혈당 조절 능력을 보였습니다. 더불어 저혈당증 발생률에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 “주사 횟수가 줄면 치료 순응도도 오릅니다. 많은 환자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캐롤 위샴 박사(미국 락우드 당뇨병 및 내분비학 센터)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겐 저혈당 주의 필요 ⚠️
한편, 제1형 당뇨병 환자 6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저혈당증 발생률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에프시토라 투여군에서 **10%**의 환자가 저혈당을 겪은 반면, 데글루덱 투여군은 **3%**에 그쳤습니다.
리처드 버겐스탈 박사(미국 헬스파트너스연구소)는
💬 *“에프시토라가 혈당 조절에는 효과적이었지만, 제1형 환자에게는 용량 최적화가 필요합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GLP-1 약물과의 병용 효과도 확인 💉
최근 급증하는 GLP-1 수용체 작용제(예: 오젬픽) 사용자들에게도 에프시토라가 안전하게 병용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향후 복합 인슐린 치료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목입니다. 🌍
주 1회 인슐린 시대, 곧 현실로? ✨
이번 연구 결과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고무적입니다. 치료 부담은 줄이고 효과는 유지할 수 있는 주 1회 인슐린이 곧 일상에서 활용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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