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의 청력 문제는 단순히 듣는 능력만 저하되는 것이 아닙니다. 뇌 발달과 언어 습득, 인지 능력, 사회성 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만 3세 이전에는 뇌의 신경망이 빠르게 형성되는 시기로, 이 시기에 난청이 있다면 정상적인 언어 발달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 유아기 난청의 원인과 종류
유아기의 난청은 선천성 난청과 후천성 난청으로 나뉩니다.
✔ 선천성 난청 (출생 시부터 존재하는 난청)
- 유전적 요인: 가족 중 난청 환자가 있는 경우
- 임신 중 감염: 풍진, 거대세포바이러스(CMV) 감염 등
- 출산 중 충격: 조산(33주 이전 출생), 저체중아(1.5kg 이하)
✔ 후천성 난청 (출생 후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
- 중이염: 감기, 홍역 등으로 인한 염증이 귀에 영향을 미침
- 소음 노출: 지나치게 큰 소음 환경에서 생활할 경우
- 약물 부작용: 특정 항생제 사용 시 청력 손상 가능성
📌 유아기 난청의 주요 증상 및 자가 진단 방법
부모가 일상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난청 신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출생 직후~6개월
- 큰 소음에 반응하지 않거나 움찔거리지 않음
- 엄마 목소리에 반응이 약함
✔ 6개월~12개월
- 이름을 불러도 반응하지 않음
- 옹알이를 하지 않거나, 옹알이 횟수가 급격히 줄어듦
✔ 12개월~24개월
- 간단한 단어(엄마, 아빠, 까꿍 등)를 따라 하지 못함
- TV나 음악 소리를 크게 틀려고 함
- 귀를 자주 잡아당기며 불편해함
✔ 자가 진단 방법
아기가 막 잠들려 할 때 1m 거리에서 이름을 불러본다.
➡️ 움찔하거나 반응하면 청력이 정상일 가능성이 높음
➡️ 반응이 없으면 냄비나 주전자를 두드려 반응을 확인
➡️ 그래도 반응이 없다면 즉시 이비인후과 방문 필요
📌 유아기 난청의 치료 방법
✅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난청이 발견되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 경미한 난청: 약물 치료나 이비인후과 치료로 회복 가능
✔ 중등도 난청: 보청기 착용을 통해 청력을 보완
✔ 심각한 난청: 인공 달팽이관(Cochlear Implant) 수술 고려
📌 태아도 듣고 있다? 임신 중 청력 발달
뇌 회로망은 태아 때부터 형성됩니다.
- 수정 6주 차부터 청각 발달이 시작되며
- 저음(300Hz 이하)은 들을 수 있지만, 고음(2000Hz 이상)은 듣지 못함)
📌 태아를 위한 청각 자극 방법
✔ 아빠의 굵은 목소리가 태아 청각 발달에 도움을 줌
✔ 클래식 음악보다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대화하는 것이 효과적
✔ 너무 시끄러운 환경은 피하는 것이 좋음 (소음은 태아에게 스트레스 유발 가능)
✅ 유아기 난청, 조기 발견이 핵심입니다!
👂 유아기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면 정상적인 언어 및 사회성 발달이 가능합니다.
👶 부모님들은 아기의 청력 상태를 꾸준히 관찰하고, 이상 징후가 보이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 청력은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뇌 발달과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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