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 줄기세포 결핍증(LSCD) 환자 4명 중 3명, 1년 넘게 시력 유지
각막 손상으로 실명 위기에 놓인 환자들이 줄기세포 이식으로 시력을 회복했다는 놀라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기존 치료가 어려웠던 윤부 줄기세포 결핍증(LSCD)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이 열린 셈입니다.
🧬 어떤 연구였을까?
- 연구기관: 일본 오사카대 니시다 고지 교수 연구팀
- 대상: LSCD로 시력이 저하된 39~72세 남녀 4명
- 방법:
- 건강한 기증자의 **혈액세포를 유도만능줄기세포(iPS)**로 전환
- 이를 다시 각막 상피세포 시트로 제작 후 손상된 각막에 이식
- 수술 후 보호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회복 유도
👁 이식 효과는 어땠나?
구분 | 결과 |
시력 개선 | 4명 전원 시력 즉각 개선 |
효과 유지 | 4명 중 3명은 1년 이상 시력 유지 |
부작용 | 심각한 부작용 및 종양 형성 無 |
면역 거부 반응 | 면역억제제 없이도 안정적 (2명 대상) |
연구진은 이식된 세포가 각막에서 증식했거나, 손상 조직 제거 후 수혜자 자신의 세포가 활성화되며 회복을 도운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왜 이 연구가 중요한가?
- 기존 LSCD 치료는 기증자 각막 의존
→ 면역 거부 반응, 수급 문제, 결과 불확실성 - iPS 세포 활용은 환자 맞춤형 치료 가능성 제시
→ 부작용 낮고, 장기 효과도 기대 - 윤부 줄기세포가 손상된 모든 환자에게도 새로운 선택지 제공 가능
🚨 아직은 신중해야
NIH 소속 연구자도 다음과 같은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식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초기 신호는 고무적이지만,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오사카대 연구진은 2025년까지 후속 임상시험 확대를 예고했습니다.
🔍 정리하면?
- 줄기세포 기반 각막 이식은 눈 질환 치료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기술
- 자가 면역, 외상, 유전으로 인한 시력 상실에 새로운 해결책 제공
- 미래에는 맞춤형 각막 세포 제작도 가능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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